Learn Korean through an original story about a new student, a confusing neighborhood, and a handmade map that slowly becomes useful to an entire class.
This lesson is designed for A1-level Korean learners. It includes a simple Korean story, natural English translation, essential vocabulary, beginner grammar, cultural notes, and a reading quiz.
What You Will Learn
- School, neighborhood, directions, and map vocabulary
- Simple expressions for asking where a place is
- -(으)러 가다, -아서/어서, and -에서
- Korean school neighborhoods, stationery stores, and giving directions with landmarks
Korean Story
연필로 그린 동네 지도-Written by AI
민서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민서는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살았다.
초등학교도 이 동네에서 다녔고 중학교도 집 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학교 주변의 길을 아주 잘 알았다.
어느 골목으로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지 알았다.
어디에 작은 공원이 있는지도 알았다.
문구점, 빵집, 도서관과 우체국의 위치도 잘 알았다.
민서는 지도를 보지 않아도 대부분의 장소를 찾아갈 수 있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
담임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다.
선생님 옆에는 처음 보는 여학생이 서 있었다.
“오늘 우리 반에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학생들은 모두 앞을 바라보았다.
새 학생은 조금 긴장한 표정이었다.
“자기소개해 볼까요?”
여학생이 작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유리입니다.”
유리는 지난주에 다른 도시에서 서울로 이사 왔다.
아버지의 직장이 바뀌어서 가족이 함께 이사했다고 했다.
“서울에는 처음 살아 봐요.”
유리가 말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은 박수를 쳤다.
담임 선생님은 유리의 자리를 알려 주었다.
유리의 자리는 민서의 바로 앞이었다.
쉬는 시간이 되자 몇몇 학생들이 유리에게 다가갔다.

“어디에서 이사 왔어?”
“새집은 학교에서 가까워?”
“서울은 어때?”
유리는 웃으며 하나씩 대답했다.
민서도 인사했다.
“나는 김민서야.”
“안녕.”
“학교 찾기 어렵지 않았어?”
유리가 조금 웃었다.
“오늘 아침에 길을 한 번 잘못 갔어.”
“정말?”
“학교 건물이 보이는데 입구를 못 찾았어.”
민서는 학교 주변의 길을 생각했다.
학교 앞에는 큰길이 있었지만 정문은 조금 안쪽에 있었다.
처음 오는 사람에게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었다.
“내일은 괜찮을 거야.”
민서가 말했다.
유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첫 수업은 국어였다.
두 번째 수업은 수학이었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유리는 시간표를 확인했다.
교실 위치도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과학실은 3층에 있었고 음악실은 별관에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을 찾으러 갈 때도 친구들과 함께 움직였다.
학교가 끝난 오후 4시였다.
민서는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왔다.
그때 뒤에서 유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서야.”
민서가 돌아보았다.
“응?”
“혹시 지하철역이 어디인지 알아?”
“알아. 나도 그쪽으로 가.”
“같이 가도 돼?”
“물론이지.”
두 사람은 학교 정문을 나왔다.
민서는 큰길 쪽으로 걸었다.
유리는 주변을 계속 바라보았다.
“오늘 아침에는 저쪽으로 갔어.”
유리가 반대편 골목을 가리켰다.
“거기로 가도 학교에 올 수는 있어.”
“그런데 너무 오래 걸렸어.”
“길이 조금 돌아가거든.”
두 사람은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
민서가 말했다.
“여기에서 길을 건너.”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길을 건넜다.
“그리고 저 빵집이 보이지?”
“응.”
“빵집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돼.”
유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빵집에서 오른쪽.”
“조금 더 가면 작은 공원이 있어.”
몇 분 뒤 공원이 보였다.
공원에는 나무와 벤치가 있었다.
한쪽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여기가 공원이구나.”
“응. 여기에서 지하철역까지 5분 정도 걸려.”
유리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사진을 찍어도 될까?”
“공원 사진?”
“응. 길을 기억하려고.”
유리는 공원 입구와 길을 사진으로 찍었다.
두 사람은 다시 걸었다.
잠시 후 작은 문구점이 보였다.
유리가 말했다.
“문구점도 있네.”
“학교 준비물이 필요하면 여기에서 많이 사.”
“공책도 있어?”
“응. 공책, 펜, 파일도 있어.”
유리는 문구점 위치도 휴대전화에 적었다.
조금 더 가자 도서관으로 가는 길도 보였다.
민서가 말했다.
“저쪽으로 10분 정도 가면 구립도서관이 있어.”
“도서관도 가까워?”
“응. 나도 가끔 공부하러 가.”
“좋다. 나는 도서관을 좋아해.”
두 사람은 계속 걸었다.
마침내 지하철역 입구가 보였다.
유리가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찾았다.”
민서가 웃었다.
“내일부터는 혼자 올 수 있겠지?”
유리는 잠시 생각했다.
“아마도.”
“아마도?”
“빵집하고 공원까지는 기억나. 그런데 골목이 많아.”
“며칠 다니면 익숙해질 거야.”
유리는 지하철역 앞에서 민서에게 인사했다.
“오늘 같이 와 줘서 고마워.”
“괜찮아. 내일 봐.”
“내일 봐.”
민서는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어갔다.
집에 도착한 뒤 민서는 숙제를 했다.
저녁을 먹고 책상에 앉아 공책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휴대전화에 메시지가 왔다.
유리였다.
민서야, 미안한데 하나만 물어봐도 돼?
민서는 바로 답했다.
응. 뭔데?
학교 근처에 우체국도 있어?
민서는 우체국의 위치를 설명하려고 했다.
학교 정문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고, 두 번째 골목에서...
민서는 쓰다가 멈췄다.
말로 설명하면 더 복잡할 것 같았다.
민서는 책상 위의 빈 종이를 한 장 꺼냈다.
그리고 연필을 들었다.
종이 가운데에 작은 네모를 그렸다.
그 안에 적었다.
학교
학교 앞에는 큰길을 그렸다.
큰길 옆에는 횡단보도를 표시했다.
오른쪽에는 빵집을 그렸다.
빵집은 작은 빵 모양으로 표시했다.
그다음에는 공원, 문구점, 지하철역을 그렸다.
학교 왼쪽에는 우체국도 표시했다.
우체국 옆에는 작은 봉투 그림을 그렸다.
민서는 완성된 종이를 바라보았다.
정확한 지도는 아니었다.
길의 길이도 실제와 조금 달랐다.
하지만 처음 온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쉬워 보였다.
민서는 휴대전화로 지도를 찍었다.
그리고 유리에게 보냈다.
정확한 지도는 아닌데, 학교 근처는 대충 이렇게 생겼어.
잠시 후 답장이 왔다.
우와! 네가 직접 그렸어?
응.
진짜 고마워. 이게 훨씬 보기 쉬워.
유리는 웃는 얼굴 모양도 하나 보냈다.
민서는 기분이 좋았다.
그다음 날 아침이었다.
민서가 교실에 들어가자 유리가 먼저 손을 흔들었다.
“민서야!”
“안녕.”
유리는 휴대전화를 보여 주었다.
어제 민서가 그린 지도가 화면에 있었다.
“오늘 이거 보고 왔어.”
“길 안 잃었어?”
“응. 오늘은 학교에 바로 왔어.”
“잘됐네.”
유리는 가방에서 작은 종이를 꺼냈다.
민서가 보낸 지도를 직접 다시 그린 것이었다.
“나도 종이에 그려 봤어.”
민서가 지도를 보았다.
유리는 학교와 지하철역 사이의 길에 작은 화살표를 여러 개 그려 놓았다.
빵집 옆에는 빵 그림도 있었다.
“귀엽다.”
“그런데 여기 하나 더 넣고 싶어.”
유리는 빈 공간을 가리켰다.
“뭘?”
“어제 집에 가다가 작은 떡집을 봤어.”
“아, 그 가게.”
민서도 알고 있었다.
“거기 떡 맛있어.”
“정말?”
“나는 가끔 엄마랑 사러 가.”
유리는 지도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렸다.
그리고 옆에 적었다.
떡집
“이렇게 넣으면 되지?”
“응.”
그날 점심시간이었다.
민서와 유리는 같은 반 친구 지현과 함께 밥을 먹었다.
지현이 유리의 종이를 보았다.
“이게 뭐야?”
“학교 주변 지도야.”
유리가 말했다.
“민서가 처음 그려 줬어.”
지현은 지도를 자세히 보았다.
“여기에 버스 정류장이 빠졌네.”
“버스 정류장?”
유리가 물었다.
“응. 나는 매일 버스를 타고 와.”
지현은 연필을 빌렸다.
공원 아래쪽에 작은 네모를 그렸다.
“여기가 버스 정류장이야.”
민서가 말했다.
“맞아. 반대편에도 하나 있어.”
두 사람은 정류장 두 곳을 표시했다.
지현이 다시 말했다.
“그리고 이쪽에 작은 약국도 있어.”
유리는 웃었다.
“지도가 점점 커진다.”
“필요한 곳은 많잖아.”
세 사람은 점심을 먹은 뒤 지도를 계속 보았다.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만 넣으면 어때?”
민서가 말했다.
“너무 많은 곳을 넣으면 복잡해.”
지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학교, 역, 버스 정류장, 공원, 문구점 정도?”
유리가 말했다.
“도서관도 꼭 넣자.”
“좋아.”
그날 오후 미술 시간이 있었다.
수업이 끝난 뒤 미술 선생님이 학생들의 그림을 정리하고 있었다.
민서는 책상 위에 놓인 동네 지도를 접으려고 했다.
그때 선생님이 물었다.
“그 그림은 뭐니?”
민서는 지도를 보여 주었다.
“새로 전학 온 친구에게 길을 알려 주려고 그렸어요.”
선생님은 종이를 천천히 살펴보았다.
“직접 만든 지도구나.”
“네. 정확한 지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필요한 장소가 잘 보이네.”
선생님은 지도의 작은 그림들을 가리켰다.
“건물 모양을 간단하게 표현해서 보기 좋아.”
유리가 말했다.
“친구들이 장소를 계속 추가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웃었다.
“그럼 반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지도로 해 봐도 재미있겠네.”
“반 친구들이요?”
“학교 주변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하나씩 알려 달라고 해 봐.”
민서는 지도를 다시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유리 한 사람을 위해 만든 지도였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 날 아침, 민서는 담임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교실 뒤 게시판에 작은 동네 지도를 붙여도 될까요?”
“어떤 지도?”
민서는 종이를 보여 주었다.
선생님은 지도를 보고 말했다.
“새로 온 학생들이 보기 좋겠구나.”
“친구들이 자주 가는 장소도 조금씩 추가하려고요.”
“좋아요. 하지만 가게 이름이나 광고는 넣지 말고 장소 종류만 표시하는 게 좋겠어요.”
“네.”
“개인 집 주소도 넣으면 안 되고요.”
“알겠습니다.”
민서는 그 말을 중요한 규칙으로 적었다.
개인 집 주소 쓰지 않기
특정 가게 이름 쓰지 않기
필요한 공공장소와 장소 종류만 표시하기
유리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더 좋아. 지도도 깔끔하고.”
민서는 큰 도화지를 한 장 준비했다.
학교 미술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화지를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받았다.
민서와 유리는 점심시간에 새로운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먼저 학교를 가운데에 그렸다.
학교 건물은 단순한 네모 모양이었다.
그다음에는 큰길과 횡단보도를 그렸다.
유리는 지하철역을 그렸다.
민서는 버스 정류장을 표시했다.
지현은 공원을 그렸다.
공원에는 나무 세 그루와 벤치 하나를 그렸다.
“나무가 너무 큰 것 같은데?”
민서가 말했다.
지현은 웃었다.
“실제 나무도 크잖아.”
“지도에서는 조금 작아도 돼.”
세 사람은 다시 웃었다.
친구들이 하나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뭐 그려?”
“학교 주변 지도.”
“나도 하나 알려 줘도 돼?”
“응.”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 공공 체육관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
다른 학생은 주민센터의 위치를 알려 주었다.
또 다른 친구는 작은 하천 옆에 산책길이 있다고 말했다.
민서는 모든 장소를 바로 넣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위치를 확인하고 넣자.”
유리가 물었다.
“오늘 방과 후에 같이 가 볼까?”
“좋아.”
그날 학교가 끝난 뒤 민서와 유리는 지도를 확인하러 밖으로 나갔다.
지현도 함께했다.
먼저 문구점까지 걸었다.
“학교에서 여기까지 4분 정도네.”
유리가 휴대전화 시간을 보며 말했다.
민서는 지도 옆에 작게 적었다.
걸어서 약 4분
그다음에는 공원으로 갔다.
공원까지는 약 7분이 걸렸다.
공원에서 도서관으로 가는 길도 확인했다.
“여기에서 왼쪽이지?”
유리가 물었다.
“응. 저 횡단보도를 건너야 해.”
세 사람은 초록색 신호를 기다렸다.
길을 건넌 뒤 작은 언덕을 올라갔다.
도서관이 보였다.
유리가 말했다.
“생각보다 가까워.”
“학교에서 천천히 걸으면 15분 정도야.”
“시험 기간에 여기 와도 좋겠다.”
“자리 많은 날도 있고 사람이 많은 날도 있어.”
도서관 건물 앞에서 세 사람은 잠시 쉬었다.
지현이 물었다.
“이제 체육관도 확인하러 갈까?”
“오늘 다 하면 너무 늦을 것 같아.”
민서가 말했다.
“내일 확인하자.”
유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지도를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
“그냥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니까.”
민서가 대답했다.
“직접 가 봐야 하잖아.”
다음 날에는 다른 친구 두 명도 함께했다.
다섯 명은 학교 근처 공공 체육관과 주민센터의 위치를 확인했다.
체육관에는 농구장과 작은 운동 공간이 있었다.
주민센터 앞에는 여러 안내 종이가 붙어 있었다.
유리가 말했다.
“이런 곳은 처음 와 봐.”
민서가 설명했다.
“필요한 서류를 받으러 오기도 하고, 동네 프로그램도 해.”
“우리 부모님도 알아 두면 좋겠네.”
유리는 지도에 주민센터를 표시했다.
하지만 건물 이름은 쓰지 않았다.
그냥 적었다.
주민센터
토요일에는 민서와 유리가 지도 색을 정리하기 위해 학교 근처 카페 대신 공원 벤치에서 만났다.
날씨가 좋았다.
두 사람은 색연필과 지도를 펼쳤다.
“학교는 무슨 색으로 할까?”
“노란색?”
“길은?”
“회색.”
“공원은 초록색.”
“지하철역은?”
유리는 잠시 생각했다.
“특정 노선 색하고 똑같이 하면 헷갈릴 수 있으니까 그냥 보라색으로 하자.”
민서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두 사람은 실제 회사나 교통기관의 로고를 그리지 않았다.
모든 표시는 직접 만든 단순한 그림이었다.
버스 정류장은 작은 의자로 표시했다.
지하철역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그림으로 표시했다.
문구점은 연필 그림이었다.
도서관은 책 세 권이었다.
공원은 나무였다.
우체국은 봉투 모양이었다.
주민센터는 작은 건물 그림이었다.
유리는 작은 종이에 지도 기호도 정리했다.
나무 = 공원
연필 = 문구점
책 = 도서관
봉투 = 우체국
계단 = 지하철역
민서가 말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겠어.”
“영어도 같이 쓸까?”
“좋은 생각이야.”
두 사람은 장소 아래에 간단한 영어도 적었다.
학교 — School
공원 — Park
도서관 — Library
우체국 — Post Office
문구점 — Stationery Store
유리가 말했다.
“한국어를 잘 모르는 학생이 와도 조금 도움이 되겠다.”
“맞아.”
월요일 아침, 완성된 지도를 교실 뒤 게시판에 붙였다.
지도 위에는 큰 제목을 적었다.
우리 학교 주변 지도
특정 상표나 가게 이름은 하나도 없었다.
지도 옆에는 작은 안내문도 붙였다.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면 알려 주세요.
위치를 확인한 뒤 지도에 추가합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게시판 앞에 모였다.
“내가 말한 체육관도 있다.”
“공원 그림 귀엽다.”
“도서관까지 15분밖에 안 걸려?”
“나는 이 길로 한 번도 안 가 봤어.”
유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었다.
담임 선생님도 지도를 보았다.
“아주 잘 만들었네요.”
“친구들이 같이 도와줬어요.”
민서가 말했다.
“누가 처음 시작했어요?”
유리가 바로 민서를 가리켰다.
“민서가 저 때문에 그려 줬어요.”
민서는 조금 부끄러웠다.
“처음에는 작은 종이에 그렸어요.”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며칠 뒤였다.
점심시간에 다른 반 학생 두 명이 교실 문 앞에 왔다.
“여기 학교 주변 지도 있는 반 맞아요?”
민서와 유리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네.”
“우리 반에 다음 주에 전학생이 오는데, 지도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유리가 말했다.
“물론이죠.”
학생들은 게시판의 지도를 사진으로 찍었다.
“감사합니다.”
그들이 돌아간 뒤 유리가 웃었다.
“우리 지도 유명해졌어.”
“그 정도는 아니야.”
“다른 반에서도 보러 왔잖아.”
민서도 웃었다.
그날 오후 담임 선생님은 민서와 유리를 불렀다.
“학교 안내 선생님이 지도를 보셨대요.”
“정말요?”
“다음 학기에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위해 비슷한 지도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민서가 놀랐다.
“우리 지도를 사용해요?”
“그대로 복사하는 것보다 학생들과 다시 확인해서 더 정확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유리는 기쁜 표정이었다.
“저희도 도와도 돼요?”
“물론이죠.”
다음 주 금요일, 민서와 유리는 학생 안내실에 갔다.
담당 선생님은 학교 주변의 큰 빈 지도를 준비해 두었다.
“여기에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소를 표시하려고 해요.”
민서가 말했다.
“가게 이름은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
“가게가 바뀔 수도 있고 광고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유리도 말했다.
“그리고 특정 상표나 로고 없이 장소 종류만 있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생각이네요.”
세 사람은 필요한 장소를 정했다.
학교,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공원, 도서관, 우체국, 주민센터와 공공 체육관을 넣기로 했다.
학교 주변에서 조심해야 하는 큰 횡단보도도 표시했다.
민서는 말했다.
“처음 오는 학생에게는 학교 입구도 중요해요.”
유리가 웃었다.
“맞아요. 저는 첫날에 학교를 보고도 정문을 못 찾았어요.”
그래서 지도에는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조금 더 크게 그렸다.
한 달이 지났다.
유리는 이제 학교 주변 길에 익숙해졌다.
혼자서 지하철역도 잘 갔다.
도서관에도 자주 갔다.
어느 날에는 민서에게 새로운 길도 알려 주었다.
“민서야, 공원 뒤쪽으로 가면 도서관까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어.”
민서가 놀랐다.
“정말?”
“응. 어제 혼자 걸어 봤어.”
두 사람은 방과 후에 함께 그 길로 갔다.
공원 뒤에는 좁고 조용한 길이 있었다.
큰길보다 자동차가 적었다.
잠시 후 도서관이 보였다.
민서가 말했다.
“나도 이 길은 몰랐어.”
유리가 웃었다.
“이번에는 내가 알려 줬네.”
“그러게.”
“지도에 추가할까?”
민서는 잠시 생각했다.
“길이 조금 좁으니까 기본 지도에는 안 넣는 게 좋을 것 같아.”
“왜?”
“처음 오는 사람은 큰길이 더 찾기 쉽잖아.”
유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빠른 길하고 쉬운 길은 다를 수 있네.”
“응.”
두 사람은 도서관에 들어갔다.
시험이 가까워져서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다.
민서와 유리는 창가에 나란히 앉았다.
한 시간 정도 공부한 뒤 유리가 가방에서 작은 공책을 꺼냈다.
첫 페이지에는 민서가 처음 그려 준 작은 지도가 붙어 있었다.
“아직 가지고 있어?”
민서가 물었다.
“응.”
“이제 없어도 길 다 알잖아.”
“그래도 가지고 있을 거야.”
“왜?”
유리는 첫 번째 지도를 바라보았다.
학교와 빵집, 공원과 지하철역이 연필로 간단하게 그려져 있었다.
“서울에 와서 처음으로 받은 지도잖아.”
민서는 웃었다.
“그냥 5분 만에 그린 건데.”
“그래도 이걸 보고 다음 날 혼자 학교에 왔어.”
유리는 지도 옆 빈 페이지를 펼쳤다.
그리고 연필로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
이번에는 작은 도서관 건물과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그렸다.
그 아래에는 날짜를 적었다.
“이건 뭐야?”
민서가 물었다.
“새 지도.”
“어디 지도인데?”
유리가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서울에서 알게 된 곳들의 지도.”
“사람도 지도에 들어가?”
“내 지도에는 들어가.”
민서는 잠시 유리의 공책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작은 연필 그림 옆에 별 하나를 그렸다.
“그럼 이것도 넣어.”
“별은 뭔데?”
“좋은 장소 표시.”
두 사람은 소리가 나지 않게 웃었다.
며칠 뒤 교실 뒤의 큰 지도에는 새로운 작은 메모가 하나 붙었다.
누군가 이렇게 적어 놓았다.
이 지도 덕분에 도서관을 처음 가 봤어요.
감사합니다.
민서는 메모를 읽고 유리를 불렀다.
“이것 봐.”
유리는 메모를 읽었다.
“누가 썼을까?”
“모르겠어.”
“그래도 좋다.”
처음에는 길을 잃은 한 친구를 위해 연필로 그린 작은 지도였다.
그 지도에는 화려한 그림도 없었다.
완벽하게 정확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장소를 하나씩 알려 주면서 지도는 조금씩 커졌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다.
민서는 게시판의 지도를 바라보았다.
지도의 가운데에는 학교가 있었다.
그 주변에는 여러 길이 이어져 있었다.
하지만 민서가 가장 좋아하는 길은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았다.
새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고, 함께 걷고, 서로 새로운 장소를 알려 주게 된 길이었다.
그 길은 연필로 그릴 수 없었지만 두 사람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Natural English Translation
The Neighborhood Map Drawn in Pencil
Minseo was a first-year high school student in Seoul.
She had lived in the same neighborhood for a long time.
She had attended elementary school there, and her middle school had also been close to home.
For that reason, she knew the roads around her school very well.
She knew which street led to the bus stop.
She knew where the small park was.
She also knew the locations of the stationery store, bakery, library, and post office.
Minseo could reach most places without looking at a map.
One Monday morning at the beginning of a new semester, the homeroom teacher entered the classroom.
A girl no one had seen before stood beside the teacher.
“We have a new student today.”
The new student looked slightly nervous.
“Would you like to introduce yourself?”
“Hello. My name is Choi Yuri.”
Yuri had moved to Seoul from another city the previous week because her father’s workplace had changed.
“This is my first time living in Seoul. Nice to meet you.”
The students applauded.
Yuri’s seat was directly in front of Minseo.
During the break, several students asked Yuri questions about where she had lived and whether her new home was close to school.
Minseo also introduced herself.
“Was it difficult to find the school?”
“I went the wrong way once this morning.”
The school was visible from the main road, but its entrance was slightly inside another street.
Minseo understood why a new student might have trouble finding it.
After class, Yuri asked where the subway station was.
Minseo was going in the same direction, so they walked together.
Minseo showed her the large crosswalk, the bakery where she needed to turn right, and the small park near the station.
Yuri took photographs so that she could remember the route.
They also passed a stationery store.
Minseo explained that students often bought notebooks, pens, and files there.
She also told Yuri that a public library was about ten minutes away.
Finally, they reached the subway station.
Yuri thanked Minseo for walking with her.
That evening, Yuri sent Minseo a message.
She wanted to know whether there was also a post office near the school.
Minseo began explaining the route by text, but the explanation quickly became complicated.
She took a blank piece of paper and a pencil.
In the center, she drew a small square and wrote School.
She drew the main road and crosswalk.
She added a bakery, park, stationery store, subway station, and post office.
The map was not perfectly accurate, but it was simple to understand.
Minseo photographed it and sent it to Yuri.
Yuri replied that the handmade map was much easier to understand.
The following morning, Yuri arrived at school without getting lost.
She had copied Minseo’s map onto a piece of paper.
Yuri added a rice-cake shop she had noticed on her way home.
At lunchtime, another student named Jihyeon saw the map.
She added the bus stops because she traveled to school by bus.
The three students began discussing which places were useful for students.
During art class, their teacher noticed the map.
She suggested turning it into a map made by the whole class.
Minseo liked the idea.
She asked her homeroom teacher whether they could place a neighborhood map on the classroom bulletin board.
The teacher agreed but gave them several rules.
They should not include private home addresses.
They should not include advertisements or specific store names.
They should focus on public places and useful types of locations.
Minseo and Yuri wrote down the rules.
They prepared a larger sheet of paper.
The school was placed in the center.
They added roads, crosswalks, subway entrances, bus stops, a park, a library, a post office, a community center, and a public sports center.
Other classmates began offering suggestions.
However, Minseo did not add every location immediately.
“We should visit the places and check them first.”
After school, several students walked around the neighborhood together.
They timed how long it took to reach the stationery store.
They checked the route to the park and the library.
They visited the community center and public sports center on another day.
Yuri learned what a local community center was and said the information might also be useful to her parents.
On Saturday, Minseo and Yuri met at a park bench to organize the map.
They created their own simple symbols.
A tree represented the park.
A pencil represented the stationery store.
Three books represented the library.
An envelope represented the post office.
Stairs going downward represented the subway station.
They did not copy transportation logos, company symbols, or commercial signs.
They also added simple English labels so that students who were still learning Korean could understand the map more easily.
On Monday, they placed the finished map on the classroom bulletin board.
Students gathered around it during the break.
Some discovered that the library was closer than they had thought.
Others noticed places they had never visited.
Several days later, students from another class came to photograph the map because a new student would soon join their class.
Minseo and Yuri were surprised.
Their small map was now helping someone they had never met.
Later, a teacher responsible for student orientation asked them to help create a more accurate version for future new students.
Minseo suggested continuing to avoid commercial store names because businesses could change and specific names might look like advertisements.
Yuri agreed.
They focused on schools, transportation, parks, libraries, public facilities, and important crosswalks.
They also made the school entrance easier to understand because Yuri remembered getting lost on her first day.
One month passed.
Yuri was now familiar with the neighborhood.
She could walk to the station alone and often visited the library.
One day, she even showed Minseo a route that Minseo had never used.
It was a quiet path behind the park that reached the library more quickly.
Minseo was surprised.
“This time, you showed me the way.”
Yuri suggested adding the route to the map.
However, Minseo thought about it and decided not to.
The route was faster, but it was narrower and more difficult for a new person to find.
Yuri agreed.
“A fast road and an easy road can be different.”
The two students went into the library to study.
Yuri opened a small notebook.
The original pencil map Minseo had drawn was attached to the first page.
“You still have it?”
“Yes.”
“But you know all the roads now.”
“I still want to keep it. It was the first map someone gave me after I moved to Seoul.”
Minseo said she had drawn it in only a few minutes.
However, Yuri explained that she had used it to reach school by herself the following morning.
Then Yuri began drawing another map.
She drew a small library and two people sitting beside each other.
“What map is that?”
Minseo asked.
“It is a map of the places I have come to know in Seoul.”
“Can people be on a map?”
“They can be on my map.”
Minseo drew a small star beside the pencil symbol.
“What does the star mean?”
“A good place.”
They quietly laughed together.
Several days later, someone placed a small note beside the large classroom map.
Thanks to this map, I visited the library for the first time.
Thank you.
Minseo and Yuri did not know who had written it.
However, they were happy.
At first, it had only been a small pencil map made for one friend who had gotten lost.
It was not beautiful or perfectly accurate.
But as people added information, the map grew.
It began helping other people find new places.
Minseo looked at the map on the classroom wall.
The school stood in the center, and many roads spread outward from it.
However, Minseo’s favorite road was not drawn there.
It was the road that began when she spoke to a new student, walked beside her, and later learned new places from her too.
That road could not be drawn with a pencil, but both girls already knew it well.
Essential Vocabulary
KoreanRomanizationMeaning
| 동네 | dongne | neighborhood |
| 지도 | jido | map |
| 길 | gil | road; way |
| 전학생 | jeonhaksaeng | transfer student |
| 이사 오다 | isa oda | to move into an area |
| 정문 | jeongmun | main gate |
| 입구 | ipgu | entrance |
| 골목 | golmok | alley; small street |
| 큰길 | keungil | main road |
| 횡단보도 | hoengdanbodo | crosswalk |
| 신호 | sinho | traffic signal |
| 버스 정류장 | beoseu jeongnyujang | bus stop |
| 지하철역 | jihacheol-yeok | subway station |
| 공원 | gongwon | park |
| 도서관 | doseogwan | library |
| 문구점 | mungujeom | stationery store |
| 우체국 | ucheguk | post office |
| 주민센터 | jumin senteo | community center |
| 체육관 | cheyukgwan | gymnasium |
| 위치 | wichi | location |
| 방향 | banghyang | direction |
| 오른쪽 | oreunjjok | right side |
| 왼쪽 | oenjjok | left side |
| 건너다 | geonneoda | to cross |
| 돌아가다 | doragada | to go around |
| 표시하다 | pyosihada | to mark |
| 화살표 | hwasalpyo | arrow |
| 게시판 | gesipan | bulletin board |
| 발견하다 | balgyeonhada | to discover |
| 익숙해지다 | iksukhaejida | to become familiar |
Key Grammar
1. -(으)러 가다
This expression means “to go somewhere in order to do something.”
Story Examples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요.
I go to the library to study.
문구점에 공책을 사러 가요.
I go to the stationery store to buy a notebook.
More Examples
공원에 산책하러 가요.
I go to the park for a walk.
친구를 만나러 가요.
I go to meet my friend.
우체국에 편지를 보내러 가요.
I go to the post office to send a letter.
학교에 공부하러 가요.
I go to school to study.
2. -아서/어서
This grammar is commonly used to connect a reason with a result. It can mean “because” or “so.”
Story Examples
길을 잘 몰라서 학교를 찾기 어려웠어요.
It was difficult to find the school because Yuri did not know the roads well.
도서관이 가까워서 자주 가요.
I often go to the library because it is close.
More Examples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 갔어요.
The weather was nice, so I went to the park.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어요.
I was hungry, so I ate.
길이 복잡해서 지도를 봤어요.
The roads were confusing, so I looked at a map.
친구가 도와줘서 쉽게 찾았어요.
I found it easily because my friend helped me.
3. -에서
-에서 is used to show where an action happens.
Story Examples
도서관에서 공부해요.
I study at the library.
공원에서 친구를 만났어요.
I met my friend at the park.
More Examples
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해요.
I study Korean at school.
집에서 아침을 먹어요.
I eat breakfast at home.
문구점에서 공책을 샀어요.
I bought a notebook at the stationery store.
체육관에서 운동해요.
I exercise at the gym.
Useful Korean Expressions
KoreanNatural English Meaning
| 어디에 있어요? | Where is it? |
| 같이 가도 돼요? | May I go with you? |
| 이쪽으로 가세요. | Go this way. |
| 오른쪽으로 가세요. | Go to the right. |
| 왼쪽으로 가세요. | Go to the left. |
| 길을 건너세요. | Cross the road. |
| 여기에서 얼마나 걸려요? | How long does it take from here? |
| 걸어서 10분 정도예요. | It is about a ten-minute walk. |
| 길을 잘못 갔어요. | I went the wrong way. |
| 지도를 보여 주세요. | Please show me the map. |
| 위치를 확인해 볼게요. | I’ll check the location. |
| 이제 길을 알아요. | Now I know the way. |
Korean Culture Notes
School Neighborhoods in Korea
Many Korean schools have useful facilities within walking distance.
Depending on the neighborhood, students may find:
- 문구점: stationery stores
- 도서관: public libraries
- 공원: parks
- 버스 정류장: bus stops
- 지하철역: subway stations
- 주민센터: community centers
- 체육관: public sports facilities
Students often describe locations by using nearby landmarks rather than only street names.
For example:
공원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Turn right in front of the park.
Korean Stationery Stores
A stationery store is called a 문구점.
Students may buy:
- 공책: notebooks
- 연필: pencils
- 지우개: erasers
- 펜: pens
- 파일: folders
- 색연필: colored pencils
Small stationery stores can often be found near schools.
A useful expression is:
공책을 사러 문구점에 가요.
I go to the stationery store to buy a notebook.
Giving Directions with Landmarks
When giving simple directions in Korean, visible landmarks can make an explanation easier.
Common examples include:
횡단보도를 건너세요.
Cross the crosswalk.
공원에서 왼쪽으로 가세요.
Turn left at the park.
도서관 옆에 있어요.
It is next to the library.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이에요.
It is a five-minute walk from the subway station.
For a public guide, using generic locations instead of private addresses or commercial brand names can also make the information easier to maintain.
Reading Comprehension Quiz
1. Why did Yuri have difficulty finding the school?
A. The school was closed.
B. She was new to the neighborhood.
C. She forgot her phone.
D. The subway was not running.
2. Why did Minseo first draw the map?
A. It was a school homework assignment.
B. She wanted to sell the map.
C. She wanted to help Yuri find places near school.
D. Her art teacher told her to draw it.
3. What did the students avoid putting on the large map?
A. Parks and libraries
B. Crosswalks
C. Specific shop names and private home addresses
D. Subway stations
4. What happened after the classroom map was completed?
A. Other students also began using it.
B. Yuri stopped coming to school.
C. The teacher removed it immediately.
D. Minseo threw away the original map.
5. Why did Yuri keep Minseo’s first pencil map?
Write your answer in one or two sentences.
Quiz Answers
- B — She was new to the neighborhood.
- C — She wanted to help Yuri find places near school.
- C — Specific shop names and private home addresses
- A — Other students also began using it.
- It was the first map Yuri received after moving to Seoul. It helped her find the school by herself and reminded her of the beginning of her friendship with Minseo.
Final Review
After studying this story, you should be able to:
- Talk about places in a neighborhood.
- Ask for and give simple directions.
- Explain why you are going somewhere with -(으)러 가다.
- Give a simple reason using -아서/어서.
- Describe where an action happens using -에서.
- Understand basic Korean school-neighborhood and stationery-store vocabulary.
Read the Korean story once more without looking at the English translation. Then complete this sentence:
저는 __________에 __________하러 가요.
I go to __________ to __________.
지도는 길을 보여 주지만, 함께 걷는 사람은 새로운 장소를 기억하게 해 준다.
A map shows the way, but the person who walks beside you helps you remember the place.
This is a newly written original educational story created exclusively for K-Fiction.com. It is not based on any existing novel, character, film, comic, or copyrighted story. All characters, locations, dialogue, organizations, and events are fictional. The story contains no violence, drugs, sexual content, self-harm, hate speech, or other material unsuitable for teenage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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